2024년 6월 시장의 저점을 지나 반등과 회복을 거쳐 급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장 추세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보호 방패 이미지

외국인·기관·개인 모두 팔았는데 코스피가 올랐다…도대체 누가 샀나?

오늘 장은 아침만 봤다면 상당히 겁이 날 만했다.

코스피가 6,613.58(-2.58%)로 출발했고 장중에는 6,547.76(-3.55%)까지 밀렸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진 데다 중동 불안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후 들어 완전히 다른 시장이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플러스로 돌아섰고 결국 코스피도 6,820.02, +0.46%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6,800 회복, 이번엔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 매도를 받아냈다

어제와 오늘 시장에서 꽤 중요한 변화가 하나 생겼다.

지난주까지는

외국인이 팔면 코스피가 무너졌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다르다.

외국인이 3조8천억원을 팔아도 코스피가 올랐고,

오늘은 기타법인이 1조6천억원 가까이 들어왔다.

최근 4거래일 동안 기타법인이 산 금액만 5조3천억원이 넘는다.

그리고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된다.

이건 시장에 꽤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매물을 받아줄 새로운 큰손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