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0일 삼성SDI 주가 전망 및 분석

삼성SDI, 2026년 2월 10일 최신 주가 및 투자 전략 분석

주식 시장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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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6년 2월 10일) 삼성SDI는 지난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둔화로 인해 연간 기준으로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에서는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긍정적인 회복 신호를 보여주었어요.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여러 증권사에서도 2026년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신 주가 동향과 주요 공시, 뉴스, 그리고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여 삼성SDI의 현재와 미래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최신 뉴스 및 공시 이슈

최근 발표된 뉴스, 공시

삼성SDI는 2026년 2월 2일,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3조 2,667억 원, 영업손실 1조 7,2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어요. 이는 회사가 연간 1조 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첫 사례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차 수요 부진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조정, 그리고 소형 배터리 회복 지연 등이 꼽힙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는데요,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8,587억 원, 영업손실 2,992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26.4% 증가하고 적자 폭은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금 증가와 전기차용 배터리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 효과가 적자 폭 축소에 기여했어요. 전자재료 부문은 4분기 매출 2,367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호재 및 악재 뉴스들

최근 삼성SDI에는 여러 호재성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6일(현지시간), 삼성SDI는 한국동서발전과 ESS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어요. 이는 배터리 제조 역량과 발전·운영 경험을 결합하여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총 1조 원 규모의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결과가 이번 주 중(이르면 2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며, 1차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76%를 수주했던 삼성SDI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부진을 만회할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어요. BMW와 전고체 배터리 실증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대차·기아와는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삼원계(NCA)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수주를 완료하고 ESS용 LFP 각형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과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도 확보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반면, 악재로는 여전히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둔화가 꼽힙니다. 2026년 시장 전망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북미와 유럽의 친환경 정책 완화 및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조정 등의 영향으로 약 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배터리 기업들에게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실적 및 재무 상태 분석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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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025년 연간 실적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4분기 실적에서 회복의 조짐을 보이며 2026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ESS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재무 건전성도 일정 부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3조 2,667억 원, 영업손실 1조 7,224억 원, 당기순손실 6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 16조 5,922억 원, 영업이익 3,633억 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약 2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입니다. 배터리 부문은 주요국 친환경 정책 변화, 미국 전략 고객의 전기차 판매 감소, 소형 배터리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연간 매출 12조 3,841억 원, 영업손실 1조 8,519억 원을 기록했어요.

하지만 2025년 4분기 매출은 3조 8,58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6.4%,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영업손실은 2,9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축소되었어요. 이는 ESS용 배터리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AMPC 수혜금 증가, 그리고 전기차용 배터리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은 시설 투자 및 관계 기업 지분 가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조 6,580억 원 증가한 42조 2,5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채는 단기차입금 일부 상환으로 전년 대비 3,449억 원 감소한 18조 6,852억 원이며, 자본은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조 29억 원 증가한 23조 5,701억 원으로 집계되었어요.

PER, PBR 등 투자 지표 분석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삼성SDI의 투자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은 -28.1배, PBR은 0.9배, ROE는 -3.2%를 기록하고 있어요. 이는 2025년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된 영향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2026년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과 미래 성장 동력에 주목하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습니다.

2025년 연구개발(R&D) 비용은 약 1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시설투자(CAPEX)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3조 3,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지속하되,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3. 증권사 리포트 및 목표주가

삼성SDI의 2025년 연간 적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증권사들은 2026년 실적 개선과 함께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ESS 부문의 성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에요.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매수/중립)과 목표주가 변동 현황 정리

2026년 2월 현재, 삼성SDI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대부분 ‘매수(BUY)’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하는 추세입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34만 9,00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개별 증권사들은 40만 원대 초중반까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키움증권: 목표주가 43만 원 (BUY)
  • 교보증권: 목표주가 42만 원 (매수)
  • NH투자증권: 목표주가 45만 원 (매수, 상향)
  • 삼성증권: 목표주가 42만 원 (매수)
  • 신한투자증권: 목표주가 39만 5천 원 (매수 유지)
  • 하나증권: 목표주가 42만 원 (BUY, 상향) (기존 26만 8천 원에서 56.7% 상향 조정)
  • 한화투자증권: 목표주가 43만 원 (BUY 유지)
  • iM증권: 목표주가 45만 원 (매수 유지)

이러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의 배경에는 2026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ESS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과 미국 현지 생산에 따른 AMPC 수혜 확대,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모멘텀 등을 주요 주가 상승 변수로 꼽고 있어요. 특히 ESS 부문은 2026년에 전년 대비 약 47~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AMPC 수혜금도 2025년 2,369억 원에서 2026년 5,499억 원, 2027년에는 1조 1,144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2027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신중론도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2025년 3분기를 저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는 추세에 주목하며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4.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삼성SDI는 2025년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2026년에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목표로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어요.

대응 전략과 투자 포인트

삼성SDI의 2026년 핵심 투자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ESS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AMPC 수혜 확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으로 ESS용 배터리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SDI는 비중국계 각형 배터리 제조사로서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AMPC 수혜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차세대 배터리 기술 리더십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2027년 양산 목표는 삼성SDI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입니다. BMW와의 협력, 로봇 및 UAM 등 신규 적용처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입니다. 또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수주와 LFP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 2025년 CAPEX 감소와 함께 경영 효율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기업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실적 부진을 반영하고 있지만, 2026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ESS 부문의 견고한 성장은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을 상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SDI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 회복 속도와 경쟁 심화는 여전히 주시해야 할 리스크 요인입니다.

오늘, 2026년 2월 10일 기준으로 삼성SDI는 2025년 연간 적자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4분기 실적에서 회복의 신호를 보여주며 2026년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ESS 시장의 성장과 AMPC 수혜,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어요. 비록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삼성SDI의 기술력과 시장 대응 전략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중한 접근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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