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및 공시 이슈
오늘(2026년 2월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의 둔화에 대응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 능력과 수주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100% 자회사로 전환하며 ESS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발표된 뉴스, 공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026년 2월 8일)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스텔란티스 지분 49%를 단돈 100달러(약 14만원)에 인수하여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응하여 스텔란티스가 자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독자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이번 인수로 LG에너지솔루션은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미국에서 981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순위도 22계단 상승한 2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조사 기업 중 가장 큰 순위 상승 폭을 보인 것으로, 회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1조원대 규모의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결과가 다음 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차 입찰에서 24%를 수주하는 데 그쳐 이번 2차 입찰에서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재 및 악재 뉴스들
호재성 뉴스로는 ESS 사업의 강력한 성장 전략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을 전기차 시장 둔화와 ESS 수요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적 전환 시기로 판단하고, ESS 사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ESS 누적 수주 규모는 140GWh 수준이며, 2026년 ESS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신규 수주 또한 지난해 사상 최대치였던 90GWh를 넘어서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미 생산 능력도 50GWh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반면 악재성 뉴스로는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마이너스 12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금액 3328억 원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4548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2026년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물량 감소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적 및 재무 상태 분석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전기차 시장 둔화의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이 악화되었지만, ESS 사업의 성장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투자 지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입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연간 매출액 23조 6,718억 원, 영업이익 1조 3,4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3.9%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6조 1,415억 원, 영업손실 1,22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평균 메탈 가격 하락과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에 따른 고객 차량 판매 감소, 그리고 하반기 보수적인 재고 운영으로 EV향 배터리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ESS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습니다.
PER, PBR 등 투자 지표 분석.
2026년 2월 8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395,0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PER은 -90.72배, PBR은 4.38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부 리포트에서는 PER 106.2배, PBR 4.32배 (2026년 1월 12일 기준) 또는 PER 125.04배, PBR 4.58배 (2026년 1월 20일 기준)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PER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은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PBR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조정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 및 목표주가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시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ESS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다소 하향 조정되는 경향도 보입니다.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매수/중립)과 목표주가 변동 현황 정리.
최근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상상인증권은 2026년 2월 2일 리포트에서 ‘BUY’ 의견과 목표주가 64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2025년 4분기 외형 성장은 견조했으나 수익성 악화를 기록했지만, 2026년 북미 ESS 출하량 증가와 원통형 전지 수익성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 현대차증권은 북미 ESS 사업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생산능력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54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2월 3일 리포트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20,000원을 유지하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ESS 실적으로 인한 증익 구간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DS투자증권은 ‘BUY’ 의견과 목표주가 60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 신영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9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 SK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6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 유진투자증권은 주력 상품인 파우치형 배터리 출하량 급감과 ESS 라인 전환 초기 비용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대비 29% 할인된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56만원에서 5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북미 중심 ESS 수요 고성장과 탈중국 기조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다올투자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0,000원을 유지하며, 2026년 ESS 매출이 전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증권사들은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 성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현재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ESS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ESS 시장의 성장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대응 전략: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의 둔화를 ESS 사업 확대로 극복하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지역의 ESS 생산 및 수주 확대는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과 4분기 실적의 적자 전환으로 인한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회사의 근본적인 성장 동력인 ESS 시장의 성장을 주목해야 합니다.
투자 포인트:
- ESS 사업의 고성장: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ESS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북미 생산능력을 50GWh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 둔화를 상쇄하고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북미 시장 선점: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100% 자회사 전환은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을 단독으로 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술 경쟁력 강화: 미국 특허 등록 건수에서 50% 증가하며 22계단 급등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경쟁력은 시장 지배력 강화에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기대: 현재 높은 PER 및 PBR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ESS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개선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 성장 전략과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목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