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 HLB 주가 전망 및 분석

HLB, 오늘(2026년 02월 09일) 주가 분석 및 투자 전략

주식 시장 뉴스
사진 출처: Unsplash

오늘, 2026년 02월 09일 기준으로 HLB의 주가는 장중 52,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55% 상승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9위의 HLB는 최근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재신청이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30일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FDA 재심사가 ‘클래스 2’로 분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허가 여부 확인 시점이 6개월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 주가에 변동성을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최신 뉴스 및 공시 이슈

1-1. 최근 발표된 뉴스, 공시

HLB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재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의 허가 도전 실패 이후 세 번째 시도이며, 이번에는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되었던 보완 요구 사항들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전에는 안전성 및 유효성보다는 캄렐리주맙 생산 시설의 제조품질관리(CMC) 문제가 지적되었는데, 이에 대한 개선 방향성과 방안에 대해 FDA와 협의를 마쳤다고 HLB 측은 밝혔습니다.

더불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표적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해서도 FDA 품목허가를 추가로 신청하며, 두 개의 신약 후보 물질이 동시에 FDA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HLB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공시 측면에서는 2026년 2월 6일과 2월 2일에 국내 사모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추가 상장 공시가 있었습니다. 또한, 1월 26일에는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어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1-2. 호재 및 악재 뉴스들

가장 큰 악재 소식으로는 지난 1월 30일(보도일 기준 2월 9일) HLB의 ‘리보세라닙’ 재심사가 FDA로부터 ‘클래스 2’로 분류되었다는 점입니다. 클래스 2 분류는 현장 실사가 포함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통보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1월 30일 HLB 주가는 전일 대비 15.01% 급락한 55,500원으로 마감하는 등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초 HLB는 재신청 이후 약 2달간의 접수 심사를 통해 클래스 1(3개월 내 결과 통보) 또는 클래스 2(6개월 내 결과 통보) 분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미 클래스 2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은 예상보다 긴 승인 기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리라푸그라티닙’이 간암 신약과 동시에 FDA 허가를 신청했다는 점은 HLB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신약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HLB의 계열사인 HLB제약은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0% 증가한 2,05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6.9% 증가한 2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종속기업 인수에 따른 연결 실적 반영의 결과로, 그룹 전체의 성장 동력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실적 및 재무 상태 분석

2-1.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HLB 본사의 2025년 전체 실적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HLB는 연결기준 68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83억 원의 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이는 상당한 규모의 손실 발생으로, 당시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 단계에서는 연구 개발 비용이 많이 발생하여 일시적인 적자를 기록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이러한 재무 건전성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계열사인 HLB제약의 경우, 2025년 매출액 2,05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26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크게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종속회사 인수 효과로 풀이됩니다.

2-2. PER, PBR 등 투자 지표 분석

오늘(2026년 02월 09일) 기준으로 HLB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1.40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3일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8.6배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ER과 PBR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현재 이익이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HLB가 현재 순이익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높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고려하여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과 그에 따른 미래 성장성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52주 주가 변동폭은 36,150원에서 97,600원으로, 현재 주가 52,500원은 이 범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 증권사 리포트 및 목표주가

향후 전망
사진 출처: Unsplash

3-1.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매수/중립)과 목표주가 변동 현황 정리

현재 2026년 02월 09일 기준으로 HLB에 대한 최신 증권사 리포트나 목표주가는 검색 결과에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3월~4월 경 한양증권에서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144,5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바 있으나, 이는 현재 시점과는 다소 괴리가 있는 과거 데이터이므로 현재의 투자 판단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의 경우 임상 결과, FDA 승인 여부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주가 및 목표주가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최신 정보가 부재할 경우 과거 리포트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기업의 공시 내용, 뉴스 흐름, 그리고 직접적인 신약 개발 진행 상황을 통해 투자 의견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2026년 산업 전망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지만, HLB 개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업데이트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FDA 심사 결과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발생하면 새로운 분석 리포트와 목표주가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HLB의 향후 주가 전망은 무엇보다도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FDA 허가 여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클래스 2로 분류되면서 허가 결정 시점이 최대 6개월 뒤인 7월경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지연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주가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FDA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HLB에게는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간암 1차 치료제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익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경우 HLB의 기업 가치는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허가까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은 HLB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 볼 때, HLB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가진 종목입니다. 2026년 1월 투자 분석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현재 주가는 기업의 본질 가치보다는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크게 반응하고 있으며, 순이익 적자와 높은 PBR은 투자에 있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FDA 클래스 2 분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급하게 진입하기보다는 주가의 추가적인 변동성을 관망하며, 48,000원 부근에서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며 분할 매수를 고려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단기 기술적 반등 시에는 58,000원 수준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만약 45,000원 이하로 주가가 이탈할 경우 추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손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나 품목 허가 등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화되거나, 주가가 40,000원 이하의 수준까지 추가 조정되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HLB는 신약 개발이라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임상 결과 및 상업화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 외 HLB파나진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 협력 계약 완료 소식과 경영진의 주가 부양 의지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결정은 항상 신중하게,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응 전략과 투자 포인트 요약]

HLB는 오늘 장중 52,5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FDA의 ‘리보세라닙’ 재심사 ‘클래스 2’ 분류 소식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역시 FDA 허가 여부입니다. 클래스 2 분류로 인해 허가 결정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신약 승인 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과 과거 1분기 적자 전환 이력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FDA의 최종 결정 전까지는 신중한 관망 후 펀더멘털 개선이 확인되거나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조정되었을 때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