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농산물에 투자하는 ETF

농산물 ETF는 단기 트레이딩 및 장기 투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특성(롤오버 비용)과 가격 변동성(기후, 정책 영향)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리스크 감내 수준에 맞춰 농산물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일정 비중을 고려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농산물(Agricultural Commodities) ETF 종류

ETF명(종류)티커ETF명(종류)티커
COFFEE
(커피)
JO(상폐)GRAINS
(곡물)
GRU(상폐)
SUGAR
(설탕)
CANECORN
(옥수수)
CORN
COCOA
(코코아)
NIB(상폐)SOYBEANS
(콩)
SOYB
BIOFUELS
(생물연료)
FUE(상폐)WHEAT
(밀)
WEAT

    DBA ETF

    DBA는 농산물 선물 가격 변동을 활용하는 ETF로 Invesco DB Agriculture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ETF는 곡물, 축산물, 소프트 상품(설탕, 커피 등)과 같은 주요 농산물의 선물 계약에 투자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따로 거래를 안하실꺼라면 DBA ETF도 괜찮은 대안중에 하나 입니다.

    농산물 ETF 투자 방식과 전략

    농산물 ETF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 트레이딩 (선물 가격 변동을 활용)

    농산물 ETF는 대부분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원자재 가격 변동을 활용한 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계절성(예: 곡물 수확기, 엘니뇨/라니냐 등 기후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을 이용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글로벌 경제 동향, 기후 변화, 생산량 보고서 등을 분석하여 시장 변동성에 맞춘 단기 매매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 (인플레이션 헤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농산물은 인플레이션 상승기에 강한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자산입니다.

    글로벌 식량 수요 증가와 공급 이슈(기후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른 비상관적 자산으로 활용하여 리스크 분산이 가능합니다.

    농산물 ETF 투자 장단점

    장점

    인플레이션 헤지: 농산물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활용: 농산물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 일반적인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시장 조정기에도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선물 기반 ETF의 롤오버 비용: 농산물 ETF는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이 만료될 때 새로운 계약으로 교체(롤오버)하면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격 변동성이 높음: 농산물 시장은 기후 변화, 정책 변화, 국제 무역 이슈 등에 따라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 시 지속적인 관리 필요: 농산물의 특성상 계절성 및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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