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eere는 세계적인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제조사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CES 2025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기 장비는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John Deere는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ES 2025에서 드러난 혁신 기술
2세대 자율주행 트랙터 공개
John Deere는 CES 2025에서 2세대 자율주행 트랙터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정밀 주행 기능과 작업 효율성을 갖추었으며,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합니다. 농가에서는 인력 없이도 수확, 파종, 방제 작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율 덤프트럭 및 전기 잔디깎이 등 신제품 라인업
이번 전시에서는 농업뿐 아니라 건설 및 조경 산업에 특화된 자율 덤프트럭과 상업용 전기 잔디깎이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전기 잔디깎이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공공시설 유지보수에 적합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농업과 건설 산업을 바꾸는 자율화 기술
AI 기반 자율 시스템 도입
John Deere는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핵심 엔진으로 삼아 트랙터, 굴착기, 잔디깎이 등 다양한 장비의 자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환경 분석, 작업 최적화, 고장 예측 등을 통해 관리자의 개입 없이 지속적으로 작업이 수행됩니다.
LiDAR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
최근에는 LiDAR 센서와 고성능 카메라, GPS 데이터가 결합된 시스템을 통해 초정밀 자율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지의 기복, 토양 상태, 장애물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화 기술과 지속가능성 전략
전기 엔진 기반 트랙터 개발
John Deere는 전기 엔진을 적용한 트랙터를 일부 지역에서 시험 운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효율과 출력 안정성을 높인 상용화 모델의 출시는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 장비의 전기화는 연료비 절감과 함께 탄소 배출 감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배출가스 규제 대응 및 ESG 전략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농기계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John Deere는 하이브리드 장비와 클린 디젤 엔진, 전기 장비 개발을 통해 선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부품 조달과 재활용 가능한 소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자동화 작업기와 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생산성 40% 이상 향상된 사례
자율 트랙터와 자동화 작업기를 활용한 사례에서는 기존 대비 40% 이상 작업 효율이 향상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농장에서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뚜렷하며, 데이터 기반 작업 최적화 덕분에 생산량 예측 정확도도 향상되었습니다.
자동화 기술 경쟁력 확보
John Deere는 파종기, 비료 살포기, 경운기 등 다양한 작업기의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사와의 협업이나 기술 라이선스 전략을 통해 장비 간 호환성과 효율성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확장 전략과 지역 특화 유통망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유통망 확대
John Deere는 한국, 일본, 호주 등 농업 기술 선진국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트랙터와 자율 작업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현지화 전략과 고객 맞춤형 지원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시에, John Deere는 언어, 규제, 기후 조건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원격 진단 서비스와 부품 공급 속도 개선도 진행 중입니다.
기업 문화와 미래 성장 비전

직원 중심의 근속 문화 조성
John Deere는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는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교육과 복지, 승진 기회의 균형 잡힌 제공을 통해 기술 인재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
단순 장비 제조에서 벗어나, John Deere는 농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 자동화 알고리즘, 원격 장비 제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 방향성은 향후 농업 생산성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총 매출 추이 (Total Revenues)
존디어의 총 매출은 아래와 같이 변화했습니다.

- 2024년 1월: 12,185M
- 2024년 4월: 15,235M (전 분기 대비 +25%)
- 2024년 7월: 13,152M (전 분기 대비 -13.7%)
- 2024년 10월: 10,960M (전 분기 대비 -16.7%)
- 2025년 1월: 8,508M (전 분기 대비 -22.4%)
- 2025년 4월: 12,763M (전 분기 대비 +50%)
→ 2024년 중반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겪다가 2025년 4월에 다시 반등한 모습이 뚜렷합니다.
2. 총 매출 구성
매출 항목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Revenues (핵심 제품 매출)
- Other Revenues (기타 매출)
2025년 4월 기준으로는 전체 매출 중 약 12.5%가 기타 매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2024년과 유사한 비율입니다.
3. 매출원가 (Cost of Revenues)
매출원가는 매출과 함께 변동하는데, 다음과 같은 흐름이 나타납니다.
- 2024년 1월: 8,493M
- 2024년 4월: 10,534M
- 2024년 7월: 9,286M
- 2024년 10월: 8,017M
- 2025년 1월: 6,341M
- 2025년 4월: 8,903M
→ 2025년 초에는 원가 절감이 크게 이루어졌으나, 2025년 4월에는 매출 증가와 함께 다시 증가한 모습입니다.
4. 매출총이익 (Gross Profit)
- 2024년 1월: 3,692M
- 2024년 4월: 4,701M
- 2024년 7월: 3,866M
- 2024년 10월: 2,943M
- 2025년 1월: 2,167M
- 2025년 4월: 3,860M
→ 2024년 상반기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였으며, 2025년 4월에 다시 회복세를 나타냅니다.
John Deere는 CES 2025를 통해 자율화, 전기화, 친환경화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농업 혁신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기 장비는 이미 상용화의 문턱을 넘었으며,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은 농업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와 시장 확대 전략은 John Deere를 미래 농업과 건설 산업의 핵심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